Die Satz-Truhe, 독일얼 가득 담은

독일어 회화표현

독일어 “쉬고 싶어” 의 다른 표현들

s2eon 2022. 3. 11. 09:0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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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 표현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?

 

 

보통 책에서 배우는 표현, 사전에 검색하면 나오는 표현은

Pause machen, sich ausruhen 정도인 것 같아요.

 

Ich will eine Pause machen.

 

Ich will mich ausruhen.

 

Pause 말고 Verschnaufpause 라는 단어도 있어요.

 

Verschnaufpause훨씬 짧은잠깐의 휴식을 뜻해요.

 

Ich brauche eine Verschnaufpause.

잠깐의 휴식이 필요해.

 

 

 

또 다른 표현들도 살펴보아요.

 

Ich muss (mal) einen Gang zurückschalten/runterschalten.

 

무슨 뜻일까요?

 

Photo by Dennis Eusebio on Unsplash

 

 

여기서 Gang 은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자동차의 기어를 말합니다.

 

 

나는 기어를 좀 내려야 해. 저속 기어로 바꿔야 해.

 

어떤 의미인지 이제 추측하실 수 있겠죠?

쉬고 싶다는 의미입니다.

 

 

A: Ich habe gestern schon wieder Überstunden gemacht.

나 어제 또 야근했어.

B: Du musst mal einen Gang zurückschalten.

너 좀 쉬어야 돼.

 

 

 

뜻을 가늠할 수 있는 또 다른 쉬운 표현으로는

 

 

Ich will die Füße/die Beine hochlegen.

/다리 올려놓고 싶어. 즉 '발 올리고 쉬고 싶어' 라는 뜻입니다.

 

 

 

Photo by Marty O’Neill on Unsplash

 

사진을 보니 훨씬 와닿죠?

 

 

이렇게 비슷하게 집에서 쉬고 싶다는 의미로 쓰는 다른 표현들도 살펴보아요.

Ich will zuhause chillen / rumgammeln / abhängen / rumhängen / rumschimmeln. 등 많죠?

 

모두 영어 chill 과 같은 표현인데 특히 rumschimmeln 은 'der Schimmel' 곰팡이라는 단어에서 와

몸에서 곰팡이가 필 정도로 집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쉬고 싶다는 의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.

 

재밌지 않나요?

 

 

 

 

Ich will einfach die Seele/Beine baumeln lassen.

 

baumeln 은 원래 매달리다 라는 뜻이지만 이렇게 쓰면

 

난 내 영혼을/다리를 매달아 흔들거리게 하고 싶다?

 

그림이 그려지시나요?

 

https://www.tagesspiegel.de/berlin/das-wetter-am-montag-in-berlin-einfach-mal-die-beine-baumeln-lassen/12078066.html

 

이렇게 사진처럼 휴가를 떠나서 한가하게 앉아있는 걸 말합니다.

 

 

날 좋은 날 친구에게 이렇게 한번 말해보세요.

 

Hey, lass uns heute mal die Beine baumeln lassen!

 

 

 

이 내용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인사드립니다. :)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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